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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조심해야 하는 재난안전사고 4가지

기사입력 2018.04.05 16:55
  •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는 4월에는 대기가 건조해지고 지역별로 봄꽃 축제가 진행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커진다. 이에 행정안전부가 4월에 더 조심해야 하는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4월 조심해야
    하는 재난안전사고

    산불
  • 사진출처=야후이미지 검색
    ▲ 사진출처=야후이미지 검색
    4월은 산불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시기로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등으로 산불이 발생하면 대형화될 위험도 높다. 따라서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불 때는 소각행위는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지역축제 안전사고
  • 4월에는 전국 각지에서 각종 봄맞이 축제가 진행되어 축제 중 한꺼번에 많은 관람객이 몰리는 경우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다. 2015년 한 축제장에서는 수상레저보트 체험행사 중 보트가 전복되어 인명피해가 있었고, 2009년에는 축제 중 폭죽 소리에 놀란 말이 날뛰어 기수가 낙마하는 사고도 있었다.

    농기계사고
  • 봄철 영농기에는 농기계 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다. 특히 농촌 고령화 등으로 인한 노령층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려면 평소 점검과 정비를 생활화하고, 부품 등은 시기에 맞춰 제때 교체해야 한다. 농기계로 도로를 다닐 때는 반드시 교통신호를 지키고, 농기계 뒷면에 야광 반사판 같은 등화 장치를 붙여 저녁 시간대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황사
  • 사진출처=픽사베이
    ▲ 사진출처=픽사베이
    4월은 황사가 많은 황사가 발생하는 기간으로 과거보다 연간 황사 발생 일수는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황사 외에도 계절풍을 타고 날아오는 각종 먼지와 꽃가루 등의 영향으로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아지는 시기이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농도가 높은 날 외출 시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노약자나 영유아 호흡기 질환자 등은 실외 활동을 삼가는 등 특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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