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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듯 다른, 다른 듯 같은' 커플룩 스타일링

기사입력 2018.04.05 18:21
벚꽃이 만발하는 봄, 크고 작은 축제가 열리면서 연인들의 마음을 한껏 들뜨게 만든다. 커플임을 당당히 뽐내는 커플룩은 똑같은 아이템을 착용하는 것보다 패턴과 포인트 컬러를 이용해 통일감을 주어 센스있는 룩을 완성하는 것이 좋다. '같은 듯 다른, 다른 듯 같은' 커플룩 스타일링을 만나보자.
  • 캐주얼 무드의 커플룩
  • 의류: 탑텐, 시계: 루미녹스, 가방: 비욘드클로젯, 신발: 닥터마틴 / 각 업체제공
    ▲ 의류: 탑텐, 시계: 루미녹스, 가방: 비욘드클로젯, 신발: 닥터마틴 / 각 업체제공

    똑같은 디자인의 커플 티셔츠보다는 봄에 어울리는 컬러에 맞춘 티셔츠를 선택해보자. 봄에 사랑받는 옐로우 컬러의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맨투맨를 착용하면 화사하고 산뜻한 커플룩을 완성할 수 있다. 만약 스타일링에 재미를 더하고 싶다면 한 사람은 세로, 다른 사람은 가로 패턴의 스트라이프 옷을 착용해보자.

    옐로우 컬러의 탑을 선택했다면 가방, 신발, 시계 등 포인트 액세서리에 통일감을 주어 과하지 않은 커플룩을 완성해보자. 심플한 실루엣과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인 쇼퍼백, 부츠 등을 활용하면 편안하고 센스있는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다.

  • 포멀 무드의 커플룩
  • 의류: 탑텐, 시계: (남)루미녹스, (여)아이그너, 신발: 닥터마틴 / 각 업체제공
    ▲ 의류: 탑텐, 시계: (남)루미녹스, (여)아이그너, 신발: 닥터마틴 / 각 업체제공

    격식 있는 자리지만 커플임을 뽐내고 싶다면 톤과 패턴, 스타일만 맞추더라도 포멀한 무드의 커플룩을 완성할 수 있다. 린넨 소재 혹은 체크 패턴을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의 슬랙스나 재킷을 이용해 스타일링하면 촌스럽지 않은 커플룩을 완성할 수 있다.

    세련된 디자인의 셋업 슈트는 고급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액세서리의 경우 커플로 똑같이 맞추기보다 한 가지 포인트로 통일감을 주는 것이 좋은데, 시계의 경우는 레더나 메탈 등 소재를 통일하면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커플룩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클래식한 감성의 시계는 포멀 룩부터 캐주얼룩까지 다양한 패션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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