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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를 타는 주된 목적 1위는 '여행', 다른 교통수단 대신 기차를 선택한 이유?

기사입력 2018.04.04 10:39
기차를 이용하는 사람 10명 중 9명 이상은 기차의 출발 및 도착 시각이 정확한 편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KTX의 출발·도착 시각 정확도는 타 교통수단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차를 이용하는 이유와 주된 목적을 살펴보자.
  • 기차 이용과 관련한 전반적인 인식으로 응답자의 91.7%는 '기차의 출발 및 도착 시각이 정확한 편'이라고 답해 가장 많이 공감했다. 또 '가까운 미래에 기차는 더욱더 빨라질 것'이라는 인식은 88.6%, '기차는 사고가 날 위험이 별로 없다'라는 인식도 76.8%로 나타났다.
  • 출발·도착 시각이 비교적 정확한 교통수단으로 'KTX'를 꼽은 응답자가 72.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철·지하철' 57.9%, '대형항공사 비행기' 22.0%, 'SRT' 20.3% 순으로 나타났다.
  • 다른 교통수단 대신 '기차'를 선택한 이유로 '목적지까지 빨리 갈 수 있어서'라고 답한 응답자가 60.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연착 및 지연이 되는 일이 적어서' 40.3%, '여러 가지 고려 시 가장 합리적인 가격이라서' 34.0%, '상대적으로 안전해서' 18.8%, '기차만의 분위기가 있어서' 18.1%, '화장실 가기가 편리해서' 15.3% 등의 순으로 기차를 이용한다고 답했다.
  • 기차를 이용하는 주된 목적으로는 '여행'이 64.8%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지인 방문' 37.7%, '출장 및 업무' 37.1%, '결혼식 등 경조사 참석' 26.8%, '본가 방문' 19.2%, '출퇴근' 3.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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