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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은 전국 남녀를 대상으로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MBC '무한도전'이 선호도 5.6%로 6개월 만에 다시 1위를 차지했다.
2006년부터 12년간 '국민 예능'으로 사랑받아온 '무한도전'은 2013년 1월 이후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조사에서 총 63회 중 48회로 최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014년 10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27개월 연속 1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기고 오는 31일 563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이어 최근 종영한 '황금빛 내 인생'이 4.7%로 2위를 기록했다. '황금빛 내인생'은 재벌, 출생의 비밀 등 흔한 자극적 요소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절대 악역 없이 등장인물의 취업·결혼·가족 관계에서의 고민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3위는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이 3.8%, MBC '나 혼자 산다'와 JTBC '효리네 민박2'가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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