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SNS는 '유튜브'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어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순이었다. SNS를 이용하는 목적은 무엇이고, 각 SNS의 정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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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SNS는 '유튜브'라는 응답이 27.6%로 가장 높았다. 네이버 블로그와 페이스북의 주 사용률은 각각 17.0%와 15.6%로 2, 3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인스타그램' 14.8%, '밴드' 11.20% 순이었다. 유튜브는 동영상 서비스로 많이 알려졌지만, 1인 방송인 중심의 사용자 커뮤니티 구축, 실시간 채팅, 좋아요 등의 사용자 상호 소통 기능 때문에 SNS로 분류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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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이용하는 이유로는 응답자의 44.0%가 '취미·관심사의 공유'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유용한 콘텐츠(뉴스 등) 획득' 40.3%, '지인·친구와의 교류' 38.9%, '흥미 위주 콘텐츠획득' 38.0%, '사진·동영상 등 공유' 36.2% 등의 목적으로 SNS를 이용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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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별 이용자 평가로 정보 흥미성 면에서는 유튜브 75% > 네이버 블로그 68.2%, 인스타그램 63.5% 순으로 긍정적 인식이 높다고 답했다. 정보 유익성 면에서는 유튜브 > 네이버 블로그 > 밴드 순이었고, 정보 신뢰성 면에서는 네이버 블로그 > 밴드 > 유튜브 순이었다.
- 권연수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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