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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자기소개서 작성 시 '맞춤법·띄어쓰기' 어려워, 가장 중요한 국어 능력은?

기사입력 2018.03.23 10:52
구직자 상당수가 자기소개서를 쓰면서 국어 문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어려운 문법으로는 '맞춤법'이 54.5%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띄어쓰기, 피동·사동 표현, 높임말 사용 순이었다. 국어 문법이 어려운 이유와 가장 중요한 국어 능력은 무엇인지 취업준비생의 생각을 살펴보자.
  • 자기소개서에서 국어 사용 능력이 얼마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에 응답자의 77.5%가 '중요하다'라고 답했고, '중요하지 않다'는 22.5%로 나타났다.
  • 구직자들은 자기소개서 작성 시 가장 중요한 국어 능력으로 '논리적인 문맥 연결'을 40.7%가 꼽았다. 이어 '각종 문법' 22%, '질문 이해 능력' 15%, '창의적 언어 구사 능력' 12.6%, '함축 및 요약 능력' 9.7% 순이었다.
  • 자기소개서 작성 시 문법상 가장 어려운 부분으로는 '맞춤법'이라는 답변이 54.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띄어쓰기'가 28.4%, '피동·사동 표현' 10.5%, '높임말 사용' 4.7%, '구어체와 문어체의 구분' 2% 순이었다.
  • 국어 문법이 어려운 이유로는 응답자의 35.4%가 '평소에 글을 쓸 일이 별로 없어서'라고 답했다. 이어 '배운 지 오래되어서' 24.9%, '독서량이 부족해서' 16.5%, '평소 국어 사용에 신경을 쓰지 않고 함부로 사용해서' 14.3% '컴퓨터 사용량이 늘어서' 7.5% '신조어/축약어를 자주 사용해서' 1.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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