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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단백질? 동물성 단백질? 두 종류의 단백질

기사입력 2018.03.21 15:06
2015년에 보건복지부에서 제정된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단백질의 하루 권장섭취량은 19세 이상 성인 남성 기준 55~65g, 성인 여성은 45~55g이 권장된다. 소고기, 두부, 생선, 우유 등이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인데, 단백질에도 동물성과 식물성이 나누어져 있으므로 필요에 따라 음식 섭취가 필요하다. 알고 보면 다른 두 종류의 단백질을 알아보자.
  • 사진=픽사베이
    ▲ 사진=픽사베이
    동물성 단백질 vs. 식물성 단백질
  • 단백질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소고기, 돼지고기, 치즈, 우유 등에 들어가 있는 동물성 단백질과 콩이나 곡류에 들어가 있는 식물성 단백질이다. 같은 양의 단백질이라도 동물성 단백질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식물성 단백질에 비해 많이 들어있다. 반면, 동물성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질에 비해 포화지방이 많기 때문에, 무조건 어느 하나의 단백질만 먹기보다는 두 종류의 단백질을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
  • 식물성 단백질을 먹어야 하는 이유
  • 식물성 단백질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백질 함량이 풍부하지만 지방 함량은 낮기 때문에 과도한 지방으로 인한 문제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버드 보건대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일 섭취 열량의 10%를 탄수화물 대신 고기 등의 동물성 단백질로 섭취했을 때, 심혈관으로 인한 사망률이 8% 증가했다. 하지만 일일 섭취 열량의 3%를 탄수화물 대신 콩, 곡류 등의 식물성 단백질로 섭취하면 심혈관으로 인한 사망률이 12% 감소하는 것을 밝혀냈다. 쌀밥 대신 콩밥을 먹는다면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것이다.
  • 식물성 단백질이 든 식품들

    식물성 단백질이 든 대표적인 식품과 단백질 함량((100g당)을 살펴보면
    · 햄프씨드 36g
    · 대두 34.4g
    · 렌틸콩 27g
    · 땅콩 25.8g
    · 서리태 24g
    · 흰 강낭콩 22.3g
    · 아몬드 21.26g
    · 퀴노아 14g
    · 케일 3.3g
    · 브로콜리 3g
    · 시금치 2.9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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