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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감소와 항산화에 좋은 '느타리버섯'

기사입력 2018.03.20 09:08
  • 사진출처=농촌진흥청
    ▲ 사진출처=농촌진흥청
    춘곤증으로 입맛을 잃기 쉬운 봄철, 다양한 기능 성분이 풍부하고 맛 좋은 버섯인 느타리로 건강을 챙겨보는 건 어떨까? 느타리는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항산화, 혈압조절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칼로리가 낮고 섬유소와 수분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느타리는 국물 요리나 질감이 닭고기와 유사해 고기 대용 음식에 많이 사용된다. 봄철 입맛을 돋우는 데는 새콤달콤한 맛의 느타리 숙회무침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느타리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식힌 후 물기를 짜놓는다. 양파, 깻잎 등 채소를 손질해 놓고 양념장을 만든다. 양념장은 양파, 대파, 마늘 등 재료들을 곱게 썰고 다져 넣고 고춧가루가 충분히 불을 정도로 숙성시킨 후 사용하면 좋다. 느타리와 손질해 놓은 채소에 양념장을 넣고 버무리면 완성된다.

    느타리 숙회무침 조리법
  • 사진출처=농촌진흥청
    ▲ 사진출처=농촌진흥청
    재료

    느타리 400g, 양파 100g, 깻잎 1단, 양념장 (양파 30g, 마늘 10g, 대파 10g, 고추장 60g, 간장 20g, 식초 30g, 고춧가루 15g, 설탕, 15g, 후추 1g, 통깨 약간)


    만드는 법

    1. 느타리는 중간크기로 골라 소금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식힌 후 물기를 짠다.
    2. 양파는 채 썰어 찬물에 담가 매운맛을 뺀 후 건져놓고, 깻잎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3. 양념장은 양파와 대파를 잘게 썰고, 마늘은 곱게 다져 나머지 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어 고춧가루가 충분히 불을 정도로 숙성시킨 후 사용한다.
    4. 느타리와 양파 채를 섞어 양념장을 넣고 버무린다.
    5. 접시에 깻잎을 돌려 깔고 가운데 버섯무침을 소복이 담아 통깨를 뿌려낸다.

    Tip. 버섯을 오래 삶으면 고유의 향이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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