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마라톤, 봄꽃, 물잔치를 마음껏 즐기다…'해외 대표 봄축제 3가지'

기사입력 2018.03.13 10:46
  • 올봄을 좀 더 특별하게 맞고 싶다면 해외에서 열리는 봄맞이 축제에 참가해보는 건 어떨까? 하나투어가 매해 봄에 열리는 해외의 대표적인 대회 및 축제를 소개했다.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열리는 마라톤 축제부터 유럽의 봄꽃축제, 그리고 신나게 물싸움을 벌이며 더위를 씻는 이색축제까지 봄에 열리는 해외의 축제를 알아보자.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대회
    4월 8일
  • 사진제공=하나투어
    ▲ 사진제공=하나투어
    매년 4월 초 괌에서는 국제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이파오 비치에서 출발해 아름다운 괌 해변과 관광명소를 따라 달릴 수 있는 국제스포츠 행사로, 남녀노소가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어 한국인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4월 8일 열리는 올해 대회는 풀 마라톤과 하프 마라톤, 10Km, 5Km 코스 중 개인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대회 기록은 국제마라톤 공식 기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네덜란드 봄꽃축제
    3월 말~5월 중순
  • 사진제공=하나투어
    ▲ 사진제공=하나투어
    풍차와 튤립의 나라 네덜란드에선 5월 중순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봄꽃축제가 열린다. 이 시기 암스테르담 근처 큐켄호프 공원에서는 튤립을 비롯한 수천종의 봄꽃이 10만평에 달하는 넓은 면적에 아름답게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태국 송크란 축제
    4월 13일~15일
  • 사진제공=하나투어
    ▲ 사진제공=하나투어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태국에서는 태국 달력으로 정월 초하루를 뜻하는 '송크란' 기념행사가 열린다. 송크란은 원래 서로를 축복한다는 의미로 정중하게 물을 뿌려주던 데서 유래한 행사다. 하지만 최근엔 물총이나 호스, 드럼통 등을 동원해 물싸움을 벌이는 재미있는 축제로 탈바꿈했다. 이 기간 태국을 찾은 여행객들은 현지인들과 자유롭게 어우러져 서로에게 물세례를 퍼붓는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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