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한국, 전 세계 여권 영향력 1위…북한은?

기사입력 2018.03.06 17:10
  • 우리나라가 전 세계 여권(passport) 영향력 순위에서 사상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캐나다 금융자문사 아톤 캐피털은 전 세계 199개국을 대상으로 자국 여권만 가지고 무비자, 도착 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국가 수를 집계해 발표했다. 여권지수는 여권의 순위를 매기는 데 있어 세계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162개국을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기록을 세우며 싱가포르와 함께 세계 여권 경쟁력 공동 1위에 올랐다. 이어 지난해 1위를 차지한 독일과 일본이 여권지수 161로 2위를 차지했다.

    북한 여권 순위는 89위로 집계됐다. 북한은 팔레스타인, 남수단, 에티오피아와 함께 41개국만 무비자 또는 도착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