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 10명 중 3명 이상은 사원 채용 때 직무역량이 평가 비중의 70% 수준을 차지한다고 답했다. 직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지식이나 특정 기술 등을 의미하는 직무역량은 직원 채용 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담당자가 꼽은 직무역량의 판단 기준과 직무역량을 판단하기 위해 살펴보는 항목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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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채용 시 직무역량이 평가 비중의 70% 수준을 차지한다고 답한 인사담당자는 35.2%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 수준을 차지' 23.6%, ' '50% 수준을 차지' 18.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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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들이 직무역량을 판단하기 위한 기준으로 1위는 '실무면접'으로 55.1%를 차지했다. 이어 '관련 직무 종사 기간 및 경험' 46.9%, '프로젝트 수행 경험' 41.2%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관련 자격증 보유 여부' 35.8%, '인턴 및 아르바이트 등 관련 경험' 9.2%, '직무 관련 실기시험' 22.0%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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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서 직무역량을 판단하기 위한 질문으로 '실제 직무 관련 경험'이 60.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업무 내용 이해 수준' 57.9%, '직무 관련 지식수준' 41.9%, '직무에 관련한 관심 수준' 26.0%, '직무 관련 역량 발휘 경험' 24.5%도 자주 묻는 말로 조사됐다.
- 권연수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고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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