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법무부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대한민국 첫 명예 교도관이 탄생했다.
법무부는 2월 28일, tvN에서 방영되어 큰 인기를 얻은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교도관으로 출연한 배우 정웅인(팽세윤 역)과 정경호(이준호 역)가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재범 방지를 위한 법무부 노력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한 것을 인정해 명예 교도관으로 위촉했다.
법무부에서 명예 교도관을 위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날 명예교도관 교위 계급장을 받은 정웅인과 정경호는 앞으로 1년간 법무부 교정행정 홍보 활동에 나서게 된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교정행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거운 것은 진정성 있게 교도관 역할을 연기한 두 배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교정행정 홍보에 지속해서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명예 교도관으로 위촉된 배우 정웅인과 정경호는 “명예 교도관으로 활동하면서 앞으로 국민들이 교정행정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