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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에 먹는 오곡밥, 몸에 이렇게 좋아?

기사입력 2018.02.27 15:57
  • 사진출처=농촌진흥청
    ▲ 사진출처=농촌진흥청
    정월대보름은 매년 음력 1월 15일로, 올해는 양력으로 3월 2일이다. 예로부터 대보름에는 한해의 액운과 부스럼을 막고 가족의 행복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오곡밥을 지어 먹고 부럼 깨기를 했다. 오곡밥은 일반적으로 찹쌀, 차조, 찰수수, 찰기장, 붉은팥, 검은콩 등으로 짓는다. 오곡밥에 이용되는 잡곡과 오곡밥 잘 짓는 팁에 대해 알아보자.


    찹쌀, 조, 기장
  • 하얀색 찹쌀은 성질이 따뜻해 소화가 잘 되며, 노란색 조와 기장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식이섬유와 무기질,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다.


    팥, 콩
  • 붉은색 팥과 검은색 콩 껍질에는 눈을 건강하게 하고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다.


    수수
  • 갈색 수수는 폴리페놀 성분이 높아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며 혈당을 조절해 생활습관병(고혈압, 당뇨, 비만 등) 예방에 효과가 있다.


    오곡밥 잘 짓는 꿀팁
  • 딱딱한 팥은 미리 한번 삶고 알갱이가 작은 차조는 마지막 뜸 들일 때 넣으면 더 맛있는 오곡밥을 지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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