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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측 응원단 환영 만찬 장소로 선택된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인트존스 호텔은 1,091실의 매머드급 규모로 모기업 서해종합건설이 시공을 도맡아 올해 1월에 오픈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지정숙소로 해당 기간 동안 정상급 인사들을 유치하는 것은 물론 북측 응원단 및 기자단 환영 만찬 장소로 선택됐다.
세인트존스호텔은 카리브해의 유명 휴양지인 앤티가 바부다(Antigua Barbuda)의 수도 세인트존스(St.John’s)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부대 공간으로는 최신설비를 갖춘 연회장 및 비즈니스 센터, 프라이빗한 야외 연회가 가능한 옥외 BBQ가든이 있다. 또한, 동시에 1,000여명 수용이 가능한 스파 & 사우나, 유산소 뿐 아니라 전신 운동이 가능한 최신식의 美HOIST, 英ZIVA 브랜드의 기구를 갖춘 피트니스 센터, 청정 동해 바다를 조망하며 즐길 수 있는 16층 옥상의 인피니티 풀 등 최적의 힐링을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반려견 동반 객실, 반려견과 키즈 고객을 위한 ‘펫 & 키즈 플레이스’, 야외의 유수풀과 글램핑장 등의 시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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