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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명절 선물 중 마음에 들었던 선물 1위…1991년의 선호 선물은?

기사입력 2018.02.16 08:37
  • 과일이 지금까지 명절에 받은 선물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품목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갤럽이 성인을 대상으로 명절 선물 중 가장 마음에 든 품목을 설문 조사했다. 조사 결과, 지금까지 설이나 추석에 받은 명절 선물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품목으로 '과일(견과류 포함)'이 23%로 가장 많았다. '한우, 갈비 등 육류/축산물'가 19%로 2위, '햄, 참치 등 가공식품'이 14%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상품권' 11%, '홍삼, 영양제 등 건강기능식품' 9%, '샴푸, 치약 등 생활용품' 8%, '양말 등 의류/패션/잡화' 6%, '굴비 등 생선/수산/건어물' 5%, '버섯 등 농산물' 4% 순으로 나타났다.

    마음에 든 명절 선물 품목은 연령별 차이를 보였다. 30대는 '과일'이 고른 선호를 보였고, '햄 등 가공식품'은 20대에서 가장 마음에 든 선물 품목으로 꼽혔다. '육류/축산물'은 40대와 50대에서, '상품권은' 30대에서 상대적으로 인기가 높았다.

  • 한편 1991년 10월 한국갤럽이 그해 추석 선물 품목 조사에서는 '식용유 세트'가 9%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내의/속옷/양말 세트' 8%, '참치 세트', '주류' 7%, '비누/샴푸 세트' 6%, '조미료 세트' 5%, '주스 세트' 3% 등 생필품과 공산품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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