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설날에 성인 10명 중 8명 이상은 떨어져 사는 가족과 친척을 만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초·중학생 조카들의 적당한 세뱃돈은 얼마인지 등 '설날 세뱃돈'에 대한 설문결과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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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기관인 한국갤럽이 성인을 대상으로 '설날'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성인 응답자 81%가 올 설날에 떨어져 사는 가족이나 친척을 만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가 90%로 가장 높았고, '50대' 83%, 30대 '79%', '60대 이상' 77%, 20대 '75%' 순으로 명절에 가족과 친척을 만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
그렇다면, 설날 세뱃돈으로 얼마나 적당할까? 조사결과, 초등학생의 경우 응답자의 53%가 '1만원'이 가장 적당하다고 답했다. 이어 '2만원' '3만원' 13%, '1만원 이하' 9%, '5만원' 8% 순으로 나타났다.
중학생은 '3만원'이 가장 많았다. '5만원' 25%, '2만원' 22%, 1만원 '16%, '10만원 이상' 4%, '1만원 이하' 1% 순으로 세뱃돈이 적당하다고 답했다.
- 김경희 tongplus@chosun.com
- 그래픽= 고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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