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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나고 재미있게 설맞이 할까? '경기도 테마파크 추천 여행지 4곳'

기사입력 2018.02.13 16:49
  • 이번 명절 연휴에는 설을 맞아 경기도의 다양한 테마파크에서 흥 나게 놀아보는 건 어떨까? 한국민속촌, 포천아트밸리, 에버랜드 등 경기도의 대표적인 테마파크에서 진행하는 설맞이 행사를 알아보자.


    경기도 테마파크 여행지

    01
    한국민속촌
  •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한국민속촌에선 이름에 걸맞게 설연휴 기간 동안 전통 세시체험과 무술년 특별체험을 동시 진행한다. 전통 세시체험으로는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행운의 福떡 나누기, 토정비결체험, 세화 나누기 체험 등이 이뤄진다. 무술년 특별체험은 다 함께 민속놀이 한마당, 재미로 보는 운세, 福페이스 페인팅, 12지 수호대 웰커밍, 스탬프 투어: 복조리를 찾아라!, 운수대통 이색포토존, 특별공연이 이어진다.

    달집태우기는 16일인 설 당일에 진행되는데 타오르는 달집을 바라보며 올 한해 소원을 비는 행사다. 또한, 집집마다 지신을 밟으며 마을의 평안과 가정의 다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도 흥겨운 농악단의 길놀이와 함께 진행된다. 행운의 福떡 나누기는 전통방식 그대로 떡메치기 시연이 재현되고, 선착순 떡 증정도 이뤄진다. 2018년 운명을 재미 삼아 점쳐보는 토정비결, 복을 부르는 부적인 세화 나누기 등도 특별한 체험거리다.

    02
    포천아트밸리
  •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포천아트밸리에서도 '아트밸리 설날연휴이벤트'를 개최한다. 특히나 이곳에서만 가능한 설날 행사로는 천문과학관 설날 태양관측행사를 추천한다. 16일 설 당일 망원경 및 태양 설명, 태양관측 등이 천체관측실에서 진행된다. 태양필터를 이용한 관측체험, 스마트폰을 이용한 태양 사진 찍기 등도 해볼 수 있다. 또한, 15~18일 기간 동안 일 2회 미디어파사드도 볼 수 있다. 아트밸리 무술년 소원지 이벤트는 15일부터 18일 4일간, 소원의 하늘정원 소원지 글쓰기 이벤트는 일별 250장씩 배포한다.

    03
    에버랜드
  •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에버랜드에서는 설 연휴인 15일부터 나흘간 특별이벤트로 '설날 스트레스 날리시개' 행사를 마련한다. 카니발 광장은 '스트레스 타파존'으로 지정돼 만보기 댄스배틀을 비롯해 굴렁쇠 달리기, 신발 날리기, 박 터뜨리기, 막대기 권투, 나무토막 빼기, 곤장 치기 등 스트레스 해소형 게임이 진행된다. 또한, 광장 곳곳에선 의사로 변신한 연기자들이 돌아다니며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해주고 알약을 나눠준다. 알약은 현장에서 사탕, 초콜릿 등 선물로 교환할 수 있다.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 밸리'는 설날 한복을 입고 온 손님에게 우선 탑승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에버랜드의 밤하늘을 수놓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로맨틱 인더 스카이'가 14일부터 18일까지 설날 연휴 기간에 매일 밤 펼쳐진다.

    04
    원마운트
  •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고양시에 있는 복합테마파크 원마운트에서는 강아지 분장을 한 캐릭터들이 '아리랑'을 현대적으로 리믹스한 곡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손님을 맞는다.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포토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표소에서는 입장을 기다리는 손님들은 순금 한 돈의 선물이 들어있는 복주머니를 여는 게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테마파크 내에서는 명절에 즐기는 전통 민속놀이가 벌어진다. 워터파크에서 투호와 제기차기 한 판이 펼쳐지고, 스노우파크에서는 윷놀이, 장원급제 퀴즈쇼가 열린다. 이밖에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초청된 러시아 국립 공연단원들의 '아이스쇼'가 18일까지 스노우파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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