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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빙판 위에서 더욱 빛나는 선수들의 화보(2)

기사입력 2018.02.13 10:42
패션매거진 '싱글즈'가 화려하게 개막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빛나는 화보를 공개했다. '빙상계의 샛별' 김예진과 '단거리의 최강자' 김도겸까지 쇼트트랙에서 멋진 경기를 펼칠 선수들을 만나보자.
  • 쇼트트랙 '김예진 & 김도겸'
  • 김예진
    ▲ 김예진
    온 국민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김예진은 ‘빙상계의 샛별'이라 불리고 있다. 지난 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하여 ISU 쇼트트랙 월드컵 5, 6차 두 대회에서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김예진은 나이는 어리지만, 누구보다 담담하고 안정적인 자세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 김예진
    ▲ 김예진
    지난 2월 10일에 첫 경기를 훌륭하게 펼친 김예진 선수는 “준비할게 너무 많다. 올림픽을 향해 가는 날이 더디게 흐르면 좋겠다. 이번 올림픽에서 언니들과 함께 올림픽 시상대의 가장 높은 곳에 서는 것이 꿈이다”며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을 준비하는 자세에 대해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김예진과 대한민국 선수들의 여자 3000m 계주 결승의 금빛 질주는 2월 20일 저녁에 펼쳐질 예정이다.
  • 김도겸
    ▲ 김도겸
    국내 쇼트트랙 선수로는 보기 드물게 180cm가 넘는 우월한 신체 조건을 지니고 남다른 파워로 단거리 종목에서 두각을 보이는 김도겸 선수는 20살을 훌쩍 넘긴 올해에야 처음으로 태극 마크를 달았다.
  • 김도겸
    ▲ 김도겸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매번 대표팀 문턱에서 떨어졌어요. 잡힐 듯 말 듯 아슬아슬하게 내 것이 될 수 없는게 너무 힘들었고 더욱 간절해졌죠. 이번에 국가대표로 선발 된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요. 어렵게 출전하게 된 올림픽이기 때문에 스스로 즐기면서 만족할 수 있는 경기를 하고 싶어요. 쇼트트랙 선수로서 꿈은 물론 올림픽 금메달이죠.” 라며 당찬 포부를 전한 김도겸의 경기는 2월 13일에 열리는 남자 5000m 계주 예선부터 함께 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장에서 더욱 빛날 출전 선수들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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