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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공짜! 고궁·왕릉 및 국립현대미술관 무료 개방

기사입력 2018.02.15 11:53
  • 설 연휴를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고궁과 왕릉을 부담 없이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 설 연휴를 맞아 고궁·왕릉 및 국립현대미술관이 무료 개방되고,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와 이벤트들도 진행된다.

    고궁·왕릉
  • 경복궁 집경당 전경(사진출처=문화재청)
    ▲ 경복궁 집경당 전경(사진출처=문화재청)
    문화재청이 설 연휴(2월 15일~2월 18일) 기간에 4대 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전 국민 대상으로 무료 개방한다. 또한,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는 연휴 기간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창덕궁 후원은 관람요금 할인 및 무료관람 제외)

    더불어 설 연휴 기간에 궁궐에서는 설맞이 문화행사도 진행된다. 경복궁 집경당에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전각 아궁이에 불을 피워 온돌을 체험하며 어르신께 세배를 드리고 덕담을 나누는 '온돌방 체험과 세배드리기 행사'가 열린다. 또한, 덕수궁과 영릉, 현충사, 칠백의총을 방문하면 윷놀이, 투호 등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 사진출처=국립현대미술관 사이트
    ▲ 사진출처=국립현대미술관 사이트
    국립현대미술관도 설 연휴를 맞아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과천관, 서울관, 덕수궁관 무료 관람을 진행한다. 개띠 관람객들에게는 국립현대미술관 초대권(1인 2매)을 증정한다. 또한, 설 연휴 기간 날짜가 찍힌 관람권과 인증 사진을 '#설날엔국립현대미술관', '#MCM에디강'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MCM X 에디 강' 미니 지갑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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