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2월 제철 맞은 '송어', 콩가루와 함께 먹으면 더욱 좋아

기사입력 2018.02.05 17:40
  • 송어(사진출처=해양수산부)
    ▲ 송어(사진출처=해양수산부)
    2월에는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을까? 해양수산부는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송어'와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을 주는 '미역'을 2월의 수산물로 추천했다. 그중에서 송어의 효능과 잘 고르는 방법 등을 알아보자.

  • 송어 효능
    송어는 고단백, 저지방 생선으로 다이어트에 좋으며, 불포화지방산(DHA)을 풍부하게 함유하여 뇌 기능 강화와 치매, 빈혈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은 국내 최대 규모의 송어양식장이 있는 송어 주산지로, 평창에서 자란 송어는 특히 쫄깃하고 식감이 좋기로 소문나 있다.


    송어 영양가 있게 먹으려면
    송어는 보통 생선회로 많이 먹으며 볶은 콩가루, 상추, 오이, 초고추장을 넣어 비벼 먹기도 하는데 비타민 A, B군이 풍부한 담백한 송어회와 단백질이 많은 볶은 콩가루를 같이 먹으면 영양상으로 우수한 식품이 된다. 또한, 간장과 생강, 마늘, 파 등을 넣고 구워먹거나,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넣어 칼칼하게 매운탕이나 조림, 찜으로도 먹는다.

    송어 잘 고르는 방법
    송어는 너무 큰 것보다는 적당한 크기의 것을 고른다. 전체적으로 표면이 매끄럽고 살이 투명하며 붉은빛이 도는 것이 좋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자연산 송어는 찾아보기 힘들며 송어 양식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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