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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2월 한 달간 강릉서 국가 홍보관 ‘카사 페루(Casa Peru)’ 운영

  • 디지틀조선일보
기사입력 2018.02.05 16:44
- 강릉의 ‘작은 페루’, 기차역서 도보 10분 거리…관광객은 물론 주민에게도 인기 끌 것으로 기대
- 페루산 알파카, 수퍼푸드부터 주요 관광지 담은 ‘작은 사진전’까지 볼거리∙즐길 거리 ‘풍성’
  • 페루가 오는 2월 8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강릉시에서 국가 브랜드 홍보관 ‘카사 페루(Casa Peru)’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릉역사 인근에 위치한 교동 ‘말나눔터공원’에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페루의 주요 관광명소들을 카메라에 담은 ‘작은 사진전’이 개최되며, 페루 스페셜티 커피, 알파카 인형부터 카카수요 초콜릿, 카카오닙스, 사차인치, 골든베리 등 페루산 수퍼푸드까지 페루에 관한 다양한 제품들도 직접 보고 시식할 수 있다. 또한 홍보관 방문객들이 페루에 대한 정보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룰렛, 아이스하키 체험과 해시태그 이벤트가 수시로 진행된다.



  • 주한 페루 무역대표부 조안 바레나(Joan Barrena)는 “이번 겨울,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는 강원도에서 더 많은 한국인과 해외 여행객들에게 페루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홍보관 운영을 계기로 페루를 보다 한국과 친숙한 나라이자 여행지로 소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페루, 2월 한 달간 강릉서 국가 홍보관 ‘카사 페루(Casa Peru)’ 운영
    한편, 말나눔터공원은 강릉 도심 속 폐철도 부지를 탈바꿈시킨 ‘강릉월화거리’가 시작되는 구간으로, 지난 12월 새 단장해 선보이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카사 페루’ 운영은 강릉지역 방문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제공=페루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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