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평창 동계올림픽 보러 평창·강릉까지 무료로 가는 방법

기사입력 2018.02.02 10:03
전 세계의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에서는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개최되는 올림픽으로 많은 사람이 평창 방문을 꿈꾸고 있는데, 서울시는 서울에서 평창까지 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어디서 어떻게 해야 평창까지 무료로 갈 수 있는지 알아보자.
  • 이미지 출처=서울특별시청 홈페이지
    ▲ 이미지 출처=서울특별시청 홈페이지
    평창e버스란?
  • 서울시는 위즈돔과 손잡고 올림픽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올림픽 기간 동안 서울과 평창, 강릉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인 '평창e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무료 셔틀버스 이용객 전원에게는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책자와 서울과 강원도의 관광 책자로 구성된 웰컴키트를 제공한다고 하니, 선수들의 경기도 보고 관광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 언제
  • 평창e버스는 개회식 당일을 제외하고 2월 10일부터 25일까지, 그리고 패럴림픽이 열리는 3월 9일부터 18일까지 운행된다.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탑승 고객은 1월 26일에 사전예약을 받았으며,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탑승 예정인 고객은 2월 2일 오전 11시부터 예약을 하면 된다. 2월 20일부터 25일 탑승 고객이라면 2월 9일 오전 11시에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모든 예약은 전일 오전 10시까지 가능하지만, 1인당 최대 2매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 어디서
  • 평창e버스 탑승을 원한다면 이버스 공식 홈페이지(https://www.ebusnvan.com/)를 통해 미리 예매할 수 있다. 출발지는 서울 시청 3번 출구 앞이며, 도착은 평창과 강릉 2군데를 선택할 수 있는데, 평창으로 간다면 평창올림픽메달플라자, 알펜시아스포츠파크북문입구, IBC국제방송센터 중에서 하차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강릉으로 가고자 한다면 강릉역, 강릉종합경기장, 강릉올림픽파크, 선교장, 경포해변입구 중 선택할 수 있다. 출발은 서울에서 오전 9시로, 편도 운행 시간은 각각 2시간 15분(평창), 2시간 50분(강릉)을 예상한다.

  • 어떻게
  • 올림픽 경기 티켓이나 평창과 강릉에서 열리는 문화올림픽 공연 티켓을 소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평창e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탑승 시 해당 표를 제시해야 하며, 부분취소가 불가하니, 추후 부분 취소를 원한다면 전체 취소 후 다시 예약해야 한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