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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 화재, 교통사고…2월에 조심해야 하는 재난사고

기사입력 2018.01.30 14:36
  • 2월에는 발생빈도는 낮지만, 대설 발생 시 재산피해를 크게 보게 된다. 또한, 올해는 2월에 설 명절이 있어 화재 위험도 높다. 이 밖에 2월에 특히 더 조심해야 하는 재난사고를 알아보고 대비하도록 하자.

    2월 재난사고

    01
    대설
  • 사진출처=픽사베이
    ▲ 사진출처=픽사베이
    올해 2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하지만 과거사례를 보면 자연재해 발생빈도는 비교적 낮지만, 최근 10년간 대설로 인한 재산피해는 596억 원으로,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였다. 눈이 많이 오는 날에 차량을 운행할 경우에는 저속 운행하고 반드시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02
    화재
  • 사진출처=픽사베이
    ▲ 사진출처=픽사베이
    2월은 1년 중 세 번째로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달이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사람이 몰리는 전통시장과 명절 음식 장만 등을 위한 화기 사용이 늘면서 화재 위험이 높다. 또한, 최근 계속되는 한파에 난로 등의 전열기를 사용할 때는 고온 장시간 사용을 금하는 등 화재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03
    해빙기 안전사고
  • 사진출처=픽사베이
    ▲ 사진출처=픽사베이
    해빙기에는 계절이 바뀌면서 땅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져 건설현장, 노후주택, 시설물 붕괴, 낙석 등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 공사장 주변 도로나 건축물 등에 지반침하로 인한 이상 징후가 없는지 살펴보고, 건축물 주변에서는 벽이 균열되거나 기울임에 노출되어 무너질 위험이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04
    도로교통사고
  • 사진출처=픽사베이
    ▲ 사진출처=픽사베이
    2월은 도로교통사고 건수는 대체로 적지만, 명절 전 물류이동증가와 설 연휴 귀성객 등으로 차량 이동이 증가하면서 사고 위험도 높다. 장시간 이동 전에는 차량점검을 하고, 타이어의 마모상태와 공기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전 좌석 안전띠를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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