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 뿐만 아니라 피부 건강도 위협받고 있다. 피부 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천연화장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들은 말로만 천연이라 하고 동물성 원료를 사용한 제품도 천연화장품의 범주에 속하는 등 정의가 매우 부정확하고 광범위하다. 또한, 성분에 대한 기준이 관대하여 상대적으로 화학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있다.

이와 반대로 천연화장품의 본고장 유럽에서는 의사들이 피부질환환자에게 처방해주거나 신생아들도 쓸 수 있을 정도의 천연화장품이 꼼꼼한 검수를 거쳐 탄생한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에 효과를 보지 못하였다면 유럽의 대표 천연 화장품들을 써보는 건 어떨까? 미세먼지로 예민해진 피부에 사용하면 좋은 유럽의 스킨케어 제품들을 알아보자.

스위스의 유명 브랜드이자 전 세계 천연화장품 판매의 선두 주자로 인기를 끌고 있는 벨레다(Weleda)의 스킨푸드 제품은 유기농 로즈마리, 캐모마일, 카렌듈라 추출물과 식물성 오일이 조화를 이루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순수 식물성 천연 허브 원료만을 사용하여 'Nature(유럽 천연 유기농 화장품 인증기관)'의 인증 라벨을 획득하였으며, 패션 모델인 알렉사 청(Alexa Chung)과 가수이자 패션디자이너인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 등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선택한 스킨케어 제품이다. 75ml로 휴대하기 간편하며, 청소년과 어른 모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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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텔라(Mustela)는 프랑스의 권위 있는 제약회사 라보와뜨와 익스펑시엉스(Laboratoires Expanscience)에서 60년 이상 피부과학 전문가들이 연구한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이다. 스텔라토피아 에몰리언트 크림(Stelatopia Emollient Cream)은 피부 건조로 인해 가려워하는 피부를 위한 고보습 크림으로 자극 받은 피부 감각을 진정시켜준다.

특허 받은 자연 유래 성분인 아보카도 페르세오스(Avocado Perseose)와 수분 장벽 유지에 도움을 주는 해바라기씨 오일이 함유되어있어 피부의 불편한 느낌을 덜어준다. 신생아부터 사용해도 좋은 배합으로 온 가족이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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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츠비(Burt’s bees)는 벌집에서 나온 비즈왁스로 양초를 만들어 판매하면서 시작된 브랜드이다. 1991년에 버츠비에서는 19세기 레시피를 활용해 비즈왁스 립밥을 만들었는데, 이는 자연의 재료를 사용해 정직하게 만든 제품으로 곧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입술을 건조함으로부터 막아주고 촉촉하고 윤기 있는 상태로 유지시켜 주는 제품으로 버츠비의 대표적인 베스트 제품이다.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건조한 날씨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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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나텐(Penaten)은 독일의 소아과 의사들이 추천하는 100년 전통의 베이비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로, 최첨단 시설을 통한 품질관리와 아이에 꼭 맞춘 아이를 위한 연구와 개발로 독일 엄마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독일대표 베이비 브랜드다. 특히 국내 소비자들에게 신뢰도가 높은 독일 외코테스트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그 품질을 인정받은 브랜드이기에 더욱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이다. 인공 향료가 들어있지 않고,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주는 제품으로 아기 피부에 가장 적합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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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겔(Physiogel)은 피부 본연의 구조를 연구하여 피부에 존재하는 지질층과 유사한 성분으로 건조한 피부장벽을 강화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스킨케어 브랜드다. 특히 AI크림을 비롯한 카밍 릴리프(Calming Relief) 라인은 필수지질, 비타민, PEA로 구성된 피지오겔만의 복합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민감해진 피부 진정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AI크림은 피부에 자극이 적은 순한 성분으로 구성되어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에도 적합하며, 가볍고 유분감 적은 제형으로 엄마랑 아이가 함께 쓸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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