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핑크핑크해~ 보기만해도 달달한 분홍색 먹거리들

기사입력 2018.01.24 17:30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는 말이 있다. 다소 어색하지만 먹어보면 또 맛있는, 분홍색 먹거리를 알아보자.
  • 마이구미 '복숭아맛'
  • 오리온 마이구미 복숭아맛(사진=오리온)
    ▲ 오리온 마이구미 복숭아맛(사진=오리온)
    어린이들의 간식으로 인식됐던 젤리가 작년부터 성인들 사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오리온에서 나온 마이구미 복숭아 맛은 마이구미 특유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분홍빛 하트 모양으로 20~30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원물 기준 50%에 달하는 복숭아 과즙을 넣어 복숭아 본연의 달콤함을 더했으며, 복숭아 마니아들을 취향 저격하는 모양과 향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킷캣 '루비 초콜릿'
  • 사진=킷캣
    ▲ 사진=킷캣
    달콤한 맛의 초콜릿에 보는 달콤함까지 더한 분홍색 초콜릿이 있다. 네슬레 코리아와 네슬레 재팬은 천연 핑크빛 루비 초콜릿을 활용해 '수블림 루비(Sublime Ruby)'을 선보였다. 루비 초콜릿은 다크, 밀크, 화이트 초콜릿의 뒤를 잇는 4세대 새로운 타입의 천연 초콜릿으로, 스위스 초콜릿 생산 업체 '배리 칼리보(Barry Callebaut)'가 10여 년에 걸쳐 개발한 제품이다. 루비 초콜릿은 특유의 씁쓸함과 색다른 달콤함으로 지난해 9월 최초 공개된 이후 전 세계 초콜릿 전문가들에게 큰 관심을 받아온 제품이다.
  • 호가든 '로제'
  • 사진=오비맥주
    ▲ 사진=오비맥주
    호가든 로제는 벨기에 전통 밀 맥주인 호가든에 라즈베리의 달콤함을 더한 핑크빛 맥주이다. 분홍빛 색감과 가벼운 산도, 그리고 부담스럽지 않은 3% 알코올 도수까지,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과일 맥주이기 때문에 음용이 부담스럽지 않고 풍부한 과일 향으로 연인들 혹은 달콤한 분위기를 내기에도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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