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10명 중 2명 이상은 '집에서 보내는 혼자만의 시간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휴일에 집에서 보내는 시간과 집에서 보내는 휴식법을 선호하는 이유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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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선호하는 휴식 방법으로 전체 응답자의 81.2%는 '집에서 보내는 혼자만의 시간을 더 선호한다'고 답했다. '집보다 바깥에서 휴식을 보내길 원한다'는 답변은 18.8%의 응답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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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휴일에 집에서 보내는 시간으로는 '10시간 이상'이 23.3%로 가장 많았다. 이어 '5시간 이상~6시간 미만' 18.3%, '3시간 이하' 17.8%, '3시간 이상~4시간 미만' 13.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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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가 집순이, 집돌이식 휴식법을 선호하는 이유로 남자는 '너무 피곤해서' 20.7%, 여자는 '사람들을 만나는 게 귀찮아서' 13.0%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남자는 '밖에 나가서 돈을 쓰느니 집에서 즐기려고' 9.2%, '밀린 집안일을 하고 싶어서' 8.2% 순이었고, 여자는 '너무 피곤해서' 8.8%, '밀린 집안일을 하고 싶어서' 8.3%였다.
- 권연수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고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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