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자존감 가장 낮아지는 순간 '지인들 SNS 볼 때', 자존감 높이는 방법?

기사입력 2018.01.19 11:31
10대와 20대 10명 중 4명 이상은 현재 자신의 자존감을 '낮다'고 평가했다. 이들이 가장 자존감이 낮아지는 순간으로는 '행복해 보이는 지인들의 SNS를 볼 때'를 꼽았다. 자존감에 영향을 주는 상대는 누구인지,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 10대와 20대 응답자의 47.9%는 현재 자신의 자존감 상태에 대해 '낮다'라고 답했다. 자존감 상태가 '보통이다'라는 답변은 34.7%, '높다'는 17.4%였다.
  • 이들은 자존감이 가장 낮아지는 상황으로 '행복해 보이는 지인들의 SNS를 볼 때'를 26.8%가 꼽아 가장 많았다. 이어 '가족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때' 22.6%, '취업이 안 될 때' 20.0%, '외모가 만족스럽지 못할 때' 13.6%, '친구나 상사와 갈등이 생길 때' 9.4%, '이성 문제로 상처받을 때' 7.5%였다.
  • 요즘 나를 가장 힘들게 하는 고민으로 '경제적 빈곤' 34.2%와 '취업' 19.7%에 대한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이유 없는 무기력함 혹은 우울감' 16.4%, '외모 고민' 9.7%, '학교 선후배 등 인간관계' 8.3%, '비싼 등록금' 5.9%, '이성 문제' 5.7% 순이었다.
  • 10·20대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활동으로는 '여행'을 24.6%가 꼽아 가장 많았다. 이어 '개인 취미 활동' 14.4%, '취업' 10.8%, '연애' 10.7%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다음으로 '쇼핑 등 외모를 위한 투자' 9.1%, '친구와의 만남' 8.0%, '대외활동' 7.0%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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