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

도대체, 그게 뭐지... 빅블러

기사입력 2018.01.19 10:14
  • 빅블러(Big Blur)는 빠른 변화로 인해 기존에 존재하던 것들의 경계가 모호하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블러(Blur)란 흐릿해진다는 의미로, 미래학자인 스탠 데이비스가 지난 1999년 '블러: 연결 경제에서의 변화의 속도'라는 저서에서 사용한 용어다. 사물인터넷(IoT)이나 인공지능, 핀테크, 드론 등 혁신적인 IT 기술이 등장하면서 블러를 넘어선 빅블러 현상이 나타나게 됐다.

    대표적인 빅블러 사례로는 금융회사 대신 핀테크를 이용해 해외 송금을 하는 것, 온라인 지급결제 서비스가 온라인 가맹점을 내는 것, 온라인으로 신청해 오프라인으로 서비스를 받는 우버(Uber)나 에어비앤비(Airbnb) 등이 해당한다. 

  • ▲ 시사용어 '도대체, 그게 뭐지'…빅블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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