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힐랑과 레포츠를 동시에…배낭여행의 성지 '라오스'

기사입력 2018.01.18 10:56
  •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반도 내륙부에 있는 라오스는 2014년에 방영된 tvN 여행 예능 프로그램인 '꽃보다 청춘'을 통해 알려지면서 젊은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라오스는 인천에서 약 5시간 2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으며 젊은이들의 배낭여행 성지로 주목받고 있다. 긴 겨울방학을 맞아 친구,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라오스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노랑풍선이 힐링과 레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동남아 휴양지 라오스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소개했다.



    비엔티엔
  • 사진제공=노랑풍선
    ▲ 사진제공=노랑풍선
    비엔티엔에서는 라오스를 대표하는 불교사원인 탓루앙 사원을 비롯해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을 본떠 지은 것으로 혁명 전쟁에서 희생된 사람들을 애도하기 위해 지어진 빠뚜사이 등을 관광할 수 있다. 또한, 인도차이나반도에서 유일하게 바다를 접하지 않으면서 소금을 생산하는 곳인 소금마을, 남능강에 유유히 흐르는 풍경을 감상하며 선상에서 즐기는 탕원선상식 등도 즐길 수 있다.


    방비엔
  • 사진제공=노랑풍선
    ▲ 사진제공=노랑풍선
    방비엔에서는 맛있는 길거리 음식을 저럼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자거리, 수중동굴로 튜브를 타고 동굴 속에 설치해 놓은 줄을 잡고 이동하는 탐낭동굴 등을 관광하며 라오스 여행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코끼리 동굴이란 뜻으로 동굴 안에 코끼리를 빼닮은 바위가 있어 붙여진 탐쌍동굴, 2인 1조를 이뤄 쏭강 상류에서 하류까지 내려오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카약킹, 에메랄드빛 물이 있는 계곡인 블루라군 등을 관광할 수 있다.

    이밖에도 아누왕에 의해 지난 1818년 건설된 사원으로 비엔티엔의 오래된 사원 중 하나인 왓 씨사켓, 포탄 껍질로 공예품을 만들어 파는 메콩강 야시장 등의 관광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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