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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은 실력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결국은 멘탈 관리에 승부가 갈린다는 말이 있다. 시험 준비라는 고도의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공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방법으로 멘탈의 힘을 강화해야 한다.
어떻게 해야 심리적 압박감에 휘말리지 않고 효과적으로 멘탈 관리를 할 수 있을까? 24년째 강남에서 수많은 재수생을 지도해온 종로학원 강남본원 이민섭 원장이 재수를 결심한 사람들을 위해 가장 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어려운 재수 성공 비결을 공개했다.혼을 담아라
세상의 모든 가치 있는 일은 대단히 어려운 법이라서 성공하는 사람보다는 실패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다. 재수도 마찬가지로 원하는 대학교에 '합격'이라는 최종 목표를 이루려면 혼을 담아 하루하루를 보내야 한다. 혼을 담든다는 말은 ‘열심히’,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라는 말과 같은 의미이다.혼을 담는 방법 -
이민섭 원장은 혼을 담는 최고의 방법으로 “웃어라”라고 말한다. 즉, 웃음을 통해 수험 기간 동안 몸과 마음을 관리하라는 것이다.
머리 좋은 자가 노력하는 자에게 지고, 노력하는 자가 즐기는 자에게 진다는 말처럼 웃으면 혼이 담긴다. 웃는 행위로 혼을 담았던 수험생 사례는 이원장이 담임을 맡았던 한 학생을 통해 볼 수 있다.
재수 전 수능 평균 등급이 3등급이었지만 재수 후 모두 1등급을 받아 의대에 합격한 이 학생은 재수기간 내내 만면의 미소와 확신에 찬 눈빛으로 생활했다.웃음의 효과웃음은 긴장을 풀어주고 마음을 차분하게 안정시켜 주며 자신감을 상승시킨다. 또한, 웃음은 스트레스가 쌓일 때 신체 내에 분비되는 '코르티졸'이라는 호르몬의 분비를 막아주기도 한다. 그뿐만 아니라 웃음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는 수도 없이 많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속설은 실제로 과학적으로도 증명돼 과학전문잡지에 실리기도 했다. -
수능 날까지 힘든 레이스를 완주해야 한다면 멘탈 관리로 ‘웃음’이라는 방법을 써보자. 지치기 쉬운 수험기간 동안에 활짝 웃는 얼굴로 생활한다면 ‘합격’이라는 최종 목표를 반드시 이루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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