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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무원단 등 공무원 보수 2% 인상…대통령 연봉은 얼마일까?

기사입력 2018.01.16 16:11
  • 올해 대통령의 연봉(수당 제외)은 작년보다 500만원 오른 2억2천479만8천원으로 확정됐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보수규정과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물가·민간임금 등을 고려해 공무원 보수를 지난해보다 2.6% 인상하되, 고위공무원단 및 2급 이상 공무원은 경제여건 등을 고려해 2%만 인상했다. 인상률은 각종 수당을 포함한 총보수 기준이다.

    올해 국무총리의 연봉은 1억7427만4천원, 부총리와 감사원장은 1억3184만8천원, 장관은 1억2815만4천원이다. 또 인사혁신처장·법제처장·국가보훈처장·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 차관급 기관장은 1억2천630만4천원, 차관은 1억2천445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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