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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바이올렛 vs 칠리오일' 올해의 색이 물든 패션 아이템

  • 서유남
기사입력 2018.01.11 18:17
세계적인 색채연구소 '팬톤'에서 2018년 트렌드 컬러로 '울트라 바이올렛'을 선정했다. 오묘하고 신비로운 보라빛과 우아하면서 고혹적인 레드컬러가 물든 패션 아이템을 만나보자.
  •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울트라 바이올렛
  • (왼쪽부터 시계방향) 닥스 레이디스, 질스튜어트 뉴욕, 골든듀, 닥스 액세서리, 마노모스 / 각 업체 제공
    ▲ (왼쪽부터 시계방향) 닥스 레이디스, 질스튜어트 뉴욕, 골든듀, 닥스 액세서리, 마노모스 / 각 업체 제공

    겨우내 어둡고 칙칙한 모노톤의 아우터가 지겨웠다면 페일한 라벤더 컬러의 패딩을 착용해보자. 칙칙한 윈터룩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며, 캐주얼한 데일리 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연출할 수 있다.

    울, 캐시미어 혼방소재의 실루엣을 살린 벨티드 코트는 스타일과 보온성을 모두 갖춘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바이올렛 컬러의 니트와 톤온톤으로 매치하면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톡톡 튀는 컬러를 이용한 스타일링이 부담스럽다면 패션의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액세서리를 통해 트렌디한 컬러를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 모던하면서 우아한 느낌을 주는 칠리오일
  • (왼쪽부터 시계방향) 헤지스 액세서리, 질 스튜어트 액세서리, 핏플랍, 리타모니카, 락포트, 닷드랍스, 버켄스탁, 마노모스 / 각 업체 제공
    ▲ (왼쪽부터 시계방향) 헤지스 액세서리, 질 스튜어트 액세서리, 핏플랍, 리타모니카, 락포트, 닷드랍스, 버켄스탁, 마노모스 / 각 업체 제공

    럭셔리한 스타일링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깊이감 있는 칠리오일 컬러를 이용한 스타일링에 도전해보자. 칠리오일 컬러는 은은한 듯 무겁고 풍성한 느낌을 주어 우아하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선사해준다. 또한, 칠리오일 컬러가 녹아든 심플한 디자인의 백이나 스텔레토 힐, 이어링 등의 포인트 아이템을 이용하면 모던하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아이웨어나 하드 파우치 등 트렌드와 개성을 함께 살린 아이템을 이용하면 과하지 않은 데일리 캐주얼룩을 완성할 수 있다.


     

  • 서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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