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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빚어낸 동화같은 은빛세상…1월의 명품숲 '대관령 금강송숲'

기사입력 2018.01.11 10:08
  • 사진출처=산림청
    ▲ 사진출처=산림청
    산림청이 강원 강릉시의 대관령 금강송숲을 ‘1월의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했다. 소나무와 전나무로 이루어진 대관령 국유림 지역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금강송 군락지로, 산림청이 1920년대 금강소나무 씨앗을 직접 파종해 인공림 400만㎡를 조성했다. 금강송은 재질이 단단하고 결이 아름다우며 잘 썩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어 최고의 목재로 사용되고 있다.

    금강송을 배경으로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 숲길의 상고대 등은 눈과 어우러져 숲속 작은 마을처럼 장관을 연출한다. 이 때문에 겨울이면 은빛 설경과 눈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려는 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한다.

  • 치유의 숲(사진출처=산림청)
    ▲ 치유의 숲(사진출처=산림청)
    대관령 금강송숲에는 국립 대관령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 '대관령 치유의 숲'은 난이도별 7개로 구성된 5.2km의 숲길과 건강측정실, 전망대 등의 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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