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오곡' 이용해 만드는 색다른 조리법 3가지

기사입력 2018.01.10 16:38
  • 쌀, 팥, 수수, 조(또는 기장), 콩 등 오곡은 각종 비타민뿐만 아니라 식이섬유,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관리를 하는 사람에게 좋은 식재료다. 주로 오곡밥으로 먹는 이 재료들을 부리토, 강정 등에 활용하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오곡연잎밥(2인분)
  • 사진출처=농촌진흥청
    ▲ 사진출처=농촌진흥청
    재료

    ▶주재료 : 찹쌀(1컵), 멥쌀(1컵), 검은콩(¼컵), 팥(⅓컵), 수수(¼컵), 차조(¼컵), 연잎(2장), 깐 밤(3알)
    ▶부재료 : 소금(⅓t)


    만드는 법

    1. 찹쌀, 멥쌀은 잠길 정도의 물을 부어 30분 이상 불리고, 검은콩, 팥은 각각 물을 넉넉히 부어 반나절 이상 불린다.
    2. 냄비에 불린 팥과 팥이 잠길 정도의 물을 넣을 넣은 후, 끓어오르면 물만 따라 버리고 체에 밭친다.
    3. 전기밥솥에 연잎을 제외한 재료를 넣고 물(재료의 ⅔분량)과 소금(⅓t)을 넣어 취사버튼을 누른다.
    4. 밥이 완성되면 주걱으로 살살 섞은 뒤 연잎 위에 올려 감싸고 김 오른 찜기에 20분간 찐다.
    5. 남은 밥은 주먹밥을 만들어 곁들인다.


    오곡불고기부리토(4인분)
  • 사진출처=농촌진흥청
    ▲ 사진출처=농촌진흥청
    재료

    ▶주재료 : 찹쌀(¼컵), 멥쌀(¼컵), 현미(¼컵), 수수(¼컵), 차조(⅛컵), 쇠고기(불고기용 200g)
    ▶부재료 : 양파(½개), 빨간색·노란색 파프리카(½개씩), 콘옥수수(⅓컵), 식용유(2T), 토르티야(8인치 8장), 모차렐라치즈(250g)
    ▶불고기 양념 : 설탕(1½T)+간장(2½T)+청주(1T)+다진 마늘(½T)+다진 대파(1T)+부순 참깨(1t)+참기름(1T)


    만드는 법

    1. 찹쌀, 멥쌀, 현미는 물을 넉넉히 부어 1시간 이상 불린다.
    2. 찹쌀, 멥쌀, 현미, 수수, 차조에 물(1컵)을 넣고 전기밥솥에 밥을 짓는다.
    3. 양파, 파프리카는 다진다.
    4. 콘옥수수는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5. 쇠고기는 키친타월을 밭쳐 핏물을 빼고 불고기 양념에 20분간 재운다.
    6.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1T)를 두르고 양파, 파프리카를 2분간 볶다가 콘옥수수와 오곡밥을 넣어 볶는다.
    7. 다른 팬에 식용유(1T)를 두르고 중간 불에 불고기를 볶아 고기가 다 익으면 꺼낸다.
    8. 토르티야에 오곡밥(⅓컵)→불고기(¼컵)→모차렐라치즈(50g) 순으로 올리고 한 번 말아서 양끝을 접은 뒤 나머지 부분을 말아준다.
    9. 중간 불로 달군 팬에 토르티야를 올리고 중약 불에 치즈가 녹을 때까지 앞뒤로 구워 마무리한다.


    오곡강정(15×20cm 1판)
  • 사진출처=농촌진흥청
    ▲ 사진출처=농촌진흥청
    재료

    ▶주재료 : 율무(½컵), 찹쌀(½컵), 귀리(½컵), 보리(½컵), 검은깨(⅓컵), 해바라기씨(⅓컵), 말린 크랜베리(½컵)
    ▶부재료 : 조청(¾컵), 설탕(4T), 식용유(6½T)


    만드는 법

    1. 율무와 보리, 찹쌀을 물에 30분간 불린 뒤 찜기에 20분간 쪄낸다.
    2. 170℃로 달군 팬에 식용유(3T)를 둘러 율무와 보리, 찹쌀을 20분간 볶는다.
    3. 귀리, 검은깨, 해바라기씨도 가볍게 볶아 꺼낸다.
    4. 팬에 조청(¾컵), 설탕(5T), 식용유(3T)를 넣고 중약 불에 끓여 설탕이 녹으면 불을 끈다.
    5. 율무, 귀리, 찹쌀, 보리, 검은깨, 해바라기씨, 건크랜베리를 넣어 버무린다.
    6. 깊이가 있는 쟁반에 식용유(½T)를 펴 바른 뒤 재료를 넣어 살짝 눌러 담아 2~3시간 정도 굳힌 뒤 먹기 좋게 잘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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