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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신뢰도는 '정확성', 기사 클릭을 부르는 키워드 2위 '단독'… 1위는?

기사입력 2018.01.10 10:42
직장인 10명 중 8명 이상은 기사 제목에 낚였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낚시성 기사라고 생각한 이유는 '제목이 기사 내용의 핵심이 아닐 때'가 42.3%’로 가장 많았다. 직장인이 꼽은 기사 클릭을 부르는 키워드와 접하는 뉴스의 몇 퍼센트가 낚시성 기사라고 생각하는지, 뉴스 중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무엇인지 살펴보자.
  • 기사 제목에 낚였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가에 직장인의 85.7%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 낚시성 기사라고 생각한 이유로는 '제목이 기사 내용의 핵심이 아닐 때'가 42.3%로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제목이 기사 내용을 과장하거나 왜곡했을 때' 33.6%, '사건 및 인물을 오해할만한 제목을 썼을 때' 17.2%, '긴급 뉴스인 것처럼 제목을 붙였을 때' 6.6% 순이었다.
  • 기사 클릭을 부르는 키워드로 '속보'를 48.3%가 꼽아 1위에 올랐다. 이어 '단독' 17.5%, '충격' 15.9%, '헉!' 12.5%, '이럴수가!?' 3%, '결국…' 2% 순으로 나타났다.
  • 접하는 뉴스의 몇 퍼센트가 낚시성 기사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뉴스의 60~70%'라는 답변이 38.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뉴스의 10~20%' 18.4%, '뉴스의 50%' 16.6% 등의 순이었다.
  • 응답자의 84.1%는 뉴스의 신뢰도를 높이는 요소로 '정확성'을 꼽았다. 그밖에 '여러 사람에게 관심도 높은 이슈 보도'가 10.0%, '여러 사례 및 인터뷰'가 3.2%였다.
  • 뉴스 보도 중 가장 관심 있는 분야로 직장인은 '사회(일반·교육·노동)'를 14.9%가 꼽아 가장 많았으며, '속보' 14.1%, '경제(일반·금융·생활경제)' 13.3%, '생활·문화(건강·여행·자동차)' 12.2%, 'IT·과학(모바일·통신·인터넷)' 11.5% 순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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