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리는 눈은 '함박눈? 가루눈?'…무슨 눈일까?

기사입력 2018.01.10 09:59
  • 사진=픽사베이
    ▲ 사진=픽사베이

    겨울에 내리는 눈은 눈송이가 아주 작으면 춥고, 눈송이가 크면 날씨가 대체로 따뜻하다. 이처럼 기온이나 습도 등 날씨에 따라 변하는 눈은 그 종류도 다양하다.

    눈의 종류는 함박눈, 가루눈, 싸라기눈, 진눈깨비 등이 있다. 함박눈은 날씨가 따뜻하고 습도가 높으며, 바람이 별로 불지 않을 때 내린다. 특히 습기가 많아 잘 뭉쳐져서 눈사람을 만들거나 눈싸움을 할 때 좋고, 결정의 모양은 육각형이다.

    이에 비해 가루눈은 습기가 거의 없고, 바람이 세게 불고 추운 날에 내리고 잘 뭉쳐지지 않는다. 또한, 습도와 기온이 낮고 바람이 강할 때 만들어진다. 함박눈보다 기온이 추울 때 내리는 싸라기눈은 얼음 알갱이 형태로 내리는 눈이다. 눈 결정은 기둥모양이다.

    진눈깨비는 내리는 눈이 녹아서 비와 섞여 내리는 눈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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