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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취업 수요가 많은 나라 1위는 '중국', 구직자가 선호하는 해외 취업 국가는?

기사입력 2018.01.08 10:20
국내 취업 시장 침체로 인해 해외 취업에 대한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 국내 기업들도 무역 및 해외 영업 관련 업무를 할 글로벌 인재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과 구직자가 꼽은 해외 취업과 관련된 현 실태를 살펴보자.
  • 기업들의 글로벌 인재 채용이 많은 국가로는 '중국'이 응답률 52.1%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미국' 40.7%, '일본' 30.4%, '베트남' 24.7%, '필리핀'과 '유럽'이 각각 13.9%로 상위 5위권 안에 들었다.
  • 기업들이 글로벌 인재 채용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외국어 구사' 능력'이 가능한 국내 인력을 채용한다는 응답률이 89.7%, '해외 유학파' 국내 인력을 채용한다는 기업이 36.1%였다.
  • 글로벌 취업에 관심 있는가에 구직자의 90.2%가 해외 취업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 글로벌 취업을 선호하는 국가로 구직자 54.1%는 '캐나다'를 1순위로 꼽았다. 하지만 해외 채용 수요가 많은 국가 1위는 '중국'으로 조사돼 구직자의 선호와 기업 수요의 온도 차를 드러냈다. 구직자가 해외 취업을 선호하는 국가 2위는 '미국' 52.2%, 3위는 '호주' 45.0%, 4위는 '유럽' 36.2%, 5위는 '일본' 29.7% 순이었다.
  • 글로벌 취업을 하려는 이유로 구직자 65.7%가 '국내보다 좋은 근무환경'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외국어 실력 향상' 41.9%, '해외 생활에 대한 동경' 32.3%, '국내 취업이 어려워서' 29.5%, '경력개발에 도움' 27.5%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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