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로맨틱한 빛으로 밤에 가면 좋은 부산 여행지 3곳

기사입력 2018.01.04 11:05
  • 겨울 여행지로 부산은 탁 트인 겨울 바다와 형형색색의 로맨틱한 빛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현재 부산에서 진행하고 있는 겨울 축제와 바다 풍경을 보기 좋은 부산 명소를 알아보자.


    겨울 추천 부산 여행지
    해운대라꼬 빛축제
  • 해운대라꼬 빛축제(사진출처=부산관광공사)
    ▲ 해운대라꼬 빛축제(사진출처=부산관광공사)
    해운대라꼬 빛축제는 빛 조형물과 함께 대형게이트, 대형트리를 설치해 겨울의 풍경을 연출한다. 로맨틱 프러포즈 이벤트와 빛 터널 소원지달기는 해운대라꼬 빛축제만의 특별한 추억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는 지난 12월 1일부터 시작해 2018년 2월 18일까지 해운대시장, 구남로 등 약 1.4km의 거리에서 진행된다. 그 밖에 타로카드, 포춘 쿠키, 아트마켓, 셀카 콘테스트 등을 통해 축제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다.

    해운대 동백섬
  • 동백섬과 누리마루 APEC 하우스(사진출처=부산관광공사)
    ▲ 동백섬과 누리마루 APEC 하우스(사진출처=부산관광공사)
    해운대 동백섬은 동백꽃 감상 명소일 뿐 아니라 산책로가 있어 트래킹을 하기에도 좋다. 동백나무가 산책로 양옆을 감싸고 눈앞의 탁 트인 바다는 힐링 여행지로 제격이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나오는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는 오륙도와 이기대공원, 광안대교 등 부산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부산지하철 2호선 동백역에 하차 후 도보로 10분 거리이다.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 청사포다릿돌전망대의 야경(사진출처=부산관광공사)
    ▲ 청사포다릿돌전망대의 야경(사진출처=부산관광공사)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는 푸른 용을 형상화한 유선형 전망대로, 해수면으로부터 높이 20m, 길이 72.5m이다. 밑을 보는 순간 바닷속으로 빨려 들어갈 듯한 아찔함은 청사포 다릿돌전망대의 가장 큰 특징이다. 밤이 되면 전망대는 무지개다리로 변신하여 더욱 아찔한 밤바다의 경험을 제공한다. 부산시티투어버스 블루라인 이용객은 청사포에 하차 후 다릿돌전망대 산책을 할 수 있다. 도시철도는 장산역에서 마을버스 2번으로 환승 후 청사포 종점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10분 거리이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