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라면 소비 가장 많은 날은 '주말 점심'과 '평일 저녁', 라면 얼마나 자주 먹나?

기사입력 2018.03.03 08:39
한국인의 라면 사랑은 각별하다. 세계 인스턴트 라면협회에 따르면 라면을 가장 많이 먹는 나라 1위에 한국(1인당 연간 76.1개)이 오를 정도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라면 제품과 라면 구매 시 고려하는 사항, 라면 먹는 시기, 섭취 빈도를 살펴보자.
  • 라면 구매 시 주로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매운맛·순한맛 여부'를 25.3%가 꼽아 가장 많았다. 이어 '국물 여부' 18.8%, '가격' 17.1%, '브랜드' 16.2%, '면발 유형(유탕면, 건면 등)' 7.9%, '면발 두께' 6.7% 순으로 구매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라면을 구매하는 특징으로 응답자의 44.4%는 '선호하는 브랜드 및 제품이 있긴 하지만, 신제품이 나오면 해당 제품을 구입하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평소 선호하는 브랜드 및 제품 명확해 다른 제품 사지 않는 편'이 32.2%였다. 반면 '선호하는 브랜드 및 제품이 없고, 마트 및 편의점에 가서 눈에 띄는 제품 사는 편’이라는 응답은 14.6%, '선호하는 브랜드 및 제품이 없고, 가격할인, 1+1 등의 홍보 때문에 사는 편'은 8.8%였다.
  • 라면을 자주 먹는 시기로는 평일(41.7%)보다는 주말/휴일(58.4%)에 먹는다는 비율이 높았다. 자세히 살펴보면 '주말/휴일 점심 식사'로 먹는다는 응답이 23.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평일 저녁 식사' 14.9%, '평일 야식' 11.5%, '주말/휴일 간식' 10.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라면 섭취 빈도로는 '1주일에 1~2회'라는 응답이 42.6%로 가장 많았다. 이어 '2주일에 1~2회' 21.4%, '1주일에 3~4회' 17.2%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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