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알바 명당 1위는 '강남역', 역세권별 아르바이트 업종 분포는?

기사입력 2018.01.03 10:20
수도권 지역 지하철 역세권별 아르바이트 공고 수를 조사한 결과, '강남역'이 수도권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채용 공고를 해 1위를 차지했다. 아르바이트 명당 TOP7 지역과 역세권별 아르바이트 업종 분포를 살펴보자.
  • 수도권 역세권별 알바 명당 1위는 2호선 '강남역'으로 총 10만4581건의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등록됐다. 2위는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7만8186건)'이 차지했다. 2호선 '잠실역(7만3646건)', 1호선 '수원역(5만7588건)',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5만7236건)이 차례로 3~5위에 올랐다.
  • 수도권 지하철 노선별 알바공고 점유율 1위는 '2호선'으로 전체 역세권 공고의 약 21.4%를 점유했다. 이어 '1호선' 18.0%, '4호선' 9.2%, '3호선' 8.2%, '7호선' 7.0% 순이었다.
  • 역세권별 아르바이트 업종 분포도를 보면 '고객 상담·리서치·영업 업종' 알바는 인천 1호선 '귤현역'이 이름을 올렸다. 이 업종은 이곳의 전체 알바 공고 중 47%를 차지했다. 생산직 알바 비중이 높은 지역은 인천 2호선 '주안국가산단역'이었다. 전체 공고 중 생산직 공고가 무려 83.8%에 달했다.

    사무직 알바는 '을지로4가역'이 22.4%, 서비스는 '일원역'이 44.4%였다. 외식·음료는 '상수역'이 53.1%로 포진해 있었다. 문화·여가·생활 알바는 4호선 '대공원역' 29.9%, 교육 강사는 '대치역' 17.0%, 미디어는 '노들역' 8.6%에서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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