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하늘 불꽃놀이에 매혹되는 홍콩, ‘아듀 2017’
- 사전공연과 대형 불꽃놀이 관람은 침사추이가 명당
- 사전공연과 대형 불꽃놀이 관람은 침사추이가 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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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크리스마스가 지난 후에도 겨울 축제 분위기가 계속 이어진다. 연말의 흥분된 공기는 12월31일, 신년을 맞아 거행되는 축제에서 정점을 맞는다. 도시 전체가 오직 그 순간만을 위해 1년을 기다려온 듯 대표적 랜드마크와 마천루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 불꽃놀이와 레이저쇼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수 십 만 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는 그 순간, 홍콩은 세상 그 어느 도시보다 멋지고 화려한 이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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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특히 호주의 유명 공연팀(Strange Fruit)이 홍콩을 찾아 화려한 마법과도 같은 안무와 공연을 환상적인 음악에 맞추어31일 저녁 10시 (한국11시)부터 침사추이 페리선착장에서 펼칠 예정이다.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도 초청해 화려한 공연을 편친 바 있는 유명공연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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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사상 최대의 규모로 빅토리아 하버를 중심으로 홍콩이 자랑하는 백만 불짜리 야경 위에 거대한 규모의 불꽃 놀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후 11시부터 15분 간격으로 주요 랜드마크들은파이로테크닉으로 LED 조명아래 야경 쇼에 동참하며 연말을 마무리하며 동시에 홍콩의 새해 시작을 위해 '화려한 마법의 성운'( Magical Star Dust)라는 주제로 레이저쇼와 불꽃놀이로 밤하늘을 장식한다. 관람장소는 구룡에서 홍콩문화센터 앞 광장, 침사추이 프롬나드, 홍콩섬은 센트럴 하버프론트, 센트럴 등이다. 이 화려한 불꽃놀이의 관람은 무료이다.
[자료제공=홍콩관광청(HK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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