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탐구

술자리에서 상대방의 호감을 사기 위한 나만의 방법은?

기사입력 2018.01.02 10:28
  • 미혼남녀 10명 중 8명은 술자리가 연애를 시작할 때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술자리가 연애 시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다. 설문 조사결과, 남성의 88.6%와 여성의 70.3%가 썸 탈 때 이성과의 술자리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술자리에서 상대방의 호감을 사기 위한 나만의 방법은 무엇일까?

    술자리에서 상대방의 호감을 사기 위한 남녀의 행동은 '상대방의 말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가 남성은 43.9%, 여성 75.3%로 가장 많았다. 그 외에는 남녀 응답에 차이가 있었다. 남성은 '술자리가 끝난 후 상대방의 귀가를 신경 쓴다' 33.3%, '술값을 지불한다' 11.4%, '상대방이 주량만큼만 마시도록 세심하게 챙긴다' 7.6%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은 '상대방이 주량만큼만 마시도록 세심하게 챙김'가 8.9%로 2위, '술자리가 끝난 후 상대방의 귀가를 신경 쓴다' 5.1%, '술값을 지불한다' 0.6%로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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