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교수들이 꼽은 올해 사자성어 5위 '환골탈태', 1위는 '파사현정'

기사입력 2017.12.18 10:47
  • 교수들은 올해를 가장 잘 표현하는 사자성어 1위로 '파사현정(破邪顯正)'을 꼽았다. 사악하고 그릇된 것을 깨뜨리고 바른 것을 드러낸다는 의미로 불교 삼론종의 중요 논저에 실린 고사성어다.

    2위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이 18.8%를 차지했다. 거문고의 줄을 바꿔 맨다는 의미로 느슨해진 걸 긴장하도록 다시 고치거나 사회·정치적으로 제도를 개혁한다는 뜻이다. 이어 물이 빠지자 바닥의 돌이 드러난다는 '수락석출(水落石出)'이 16.1%, 나라를 재건한다는 뜻의 '재조산하(再造山河)' 16%, 새롭게 거듭난다는 뜻의 '환골탈태(換骨奪胎)' 15.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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