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영화배우에는 누가 있는지 상위 10위까지 순위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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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는 '송강호'가 35.0%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송강호는 올해 '택시운전사'에서 우연히 만난 독일 기자와 광주로 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목격하는 평범한 택시운전사 '김만섭'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이 영화는 역사성과 교훈, 재미와 감동을 모두 선사한 것으로 평가되며, 올해 천만 관객을 돌파한 유일한 영화다.
2위 '마동석'은 17.8%의 지지를 얻었으며, '범죄도시'와 '부라더'에 출연해 열연했다. 강렬한 인상에 부드러운 인간미를 겸비한 반전 매력으로 '마블리'라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3위 '이병헌'은 12.6%로, '남한산성'에서 순간의 치욕을 견디고 나라와 백성을 지켜야 한다는 이조판서 최명길 역으로 깊은 내면 연기를 선보였다. 4위는 황정민이 8.1%, '하정우'와 '설경구'는 6.3%로 공동 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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