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애플은 한국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올해 가장 인기 있었던 앱을 결산하는 '올해를 빛낸 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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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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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는 2주간의 이용자 투표를 통해, 7개 부문에서 '올해를 빛낸 인기 앱·게임' 최우수상을 선정 했으며, 전체 대상이라고 할 수 있는 '2017 올해의 베스트 앱·게임'도 발표했다.
2017 올해를 빛낸 앱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컬러필(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 ▲브런치(올해를 빛낸 소셜 앱) ▲30일 안에 체중 감량(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 ▲카카오뱅크(올해를 빛낸 혁신적인 앱) ▲호갱노노(올해를 빛낸 인디 앱) ▲핑크퐁! 모양·색깔(올해를 빛낸 패밀리 앱) ▲샌드박스컬러(올해를 빛낸 인기 앱)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7 올해를 빛낸 게임 부문에서는 ▲펜타스톰 for kakao(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 ▲액스- AxE(올해를 빛낸 대중적인 게임) ▲마이 오아시스(올해를 빛낸 인디 게임) ▲안녕 유산균(올해를 빛낸 혁신적인 게임) ▲클럽 오디션(올해를 빛낸 캐쥬얼 게임) ▲토카 라이프: Hospital(올해를 빛낸 패밀리 게임) ▲포켓몬고(올해를 빛낸 인기 게임)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각 부문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7 올해의 베스트 앱·게임으로는 스노우의 '푸디(Foodie)'와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 차지했다. -
앱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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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올해의 트렌드, 올해의 앱, 올해의 게임 총 세 부문에서 2017년을 빛낸 최고작을 선정했으며, 아이폰과 아이패드 부분으로 나누어 시상했다.
올해의 트렌드로는 실시간 경쟁 게임, 일상을 편리하게 해주고 건강한 생활을 돕는 라이프스타일 앱, 증강현실(AR) 앱들과 게임의 확산, 독특한 얼굴 필터나 스티커를 활용한 셀카를 가능케 해주는 앱 등을 들었다.
게임 앱 부문에서는 ▲클래시 로얄, ▲아레나 마스터즈, ▲자동차 대전쟁, ▲SIEGE: Titan Wars, ▲Vainglory, ▲CATS: Crash Arena Turbo Stars가 선정됐다. 일상을 편리하게 하는 앱으로는 ▲배민찬(반찬 배달), ▲셀잇(중고거래), ▲와홈(출장 청소), ▲카플랫(렌터카), ▲플레이팅(요리 배달), ▲푸드 플라이(맛집 배달) 등이 선정됐다. 그리고 건강한 생활을 돕는 앱들로는 ▲런타스틱 리절트(홈 트레이닝), ▲웨이크아웃(홈 트레이닝), ▲야지오(건강 식습관), ▲세븐(건강 식습관), ▲스워킷(건강 식습관) 등이 꼽혔다. 증강현실(AR) 앱으로는 ▲나의 배고픈 애벌레 AR, ▲스카이 가이드, ▲하우스크래프트, ▲토마스와 친구들 미니, ▲더 머신, ▲콘덕트 AR▲ 등이 뽑혔다. 얼굴 필터나 스티커를 제공하는 사진 앱으로는 ▲스노우, ▲매직, ▲MSQRD, ▲스냅챗, ▲유캠 펀, ▲메이크업 플러스▲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앱이 선정됐으며, 올해의 앱으로는 누구나 쉽게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영상 편집 앱 '엔라이트 비디오립'이 선정됐다.
- 임소민 limj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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