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

도대체, 그게 뭐지... 파인 다이닝

기사입력 2017.12.13 10:54
  • 파인 다이닝(Fine Dining)은 고급 식당을 의미하는 말로 최고의 요리를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최적의 분위기에서 맛의 미학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8세기 프랑스 혁명 이후 출연한 파인 다이닝은 신분제의 폐지에 따라 왕·귀족과의 고용 계약이 종료된 전문 요리사들의 생계유지 필요성과 왕이나 귀족들이 즐기던 호화로운 만찬을 즐겨보고자 했던 부르주아 계급의 욕구가 결합함으로써 출발했다. 이후 19세기, 20세기 전반에 걸쳐 프랑스 요리사들이 인근 유럽 국가로 이주하면서 파인 다이닝 문화가 시작됐다.

    파인 다이닝은 프랑스식 최고급 요리를 뜻하는 오트 퀴진(Haute Cuisine)에 토대를 뒀다. 오트 퀴진은 한두 가지의 애피타이저로 시작해 메인 코스, 디저트, 커피에다 와인을 곁들인 고급 코스요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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