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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 영향력, '빅이슈'창간 이후 최다판매

기사입력 2017.12.12 17:27
  • 빅이슈코리아 제공
    ▲ 빅이슈코리아 제공

    엑소의 카이의 재능기부 덕분일까? 판매액의 절반이 홈리스 판매원에게 전달되는 '빅이슈' 매거진이 창간 이후 최다 판매를 경신했다. 지난11일 빅이슈코리아에 따르면 12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빅이슈'의 168호가 10일 만에 총 판매량 2만 8천부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는 2010년 7월 빅이슈가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인 후, 7년을 통틀어 단일호 최다 판매를 기록한 수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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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이슈코리아 제공

    카이는 빅이슈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잡지로 더 많은 분들이 추운 겨울에도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의 마음이 팬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져 잡지 구매에 동참했고 홈리스 판매원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안겨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빅이슈매거진은 서울의 주요 지하철 역과 빅이슈 온라인숍 등에서 구매가능하며, 한국을 비롯해 영국, 호주, 일본, 대만 등 총 11개국에서 각각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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