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지금 아니면 가질 수 없는, 크리스마스를 입은 한정판

기사입력 2017.12.12 15:53
매년 연말이면 구매욕을 자극하는 한정판 제품이 출시된다. 올해 역시 음료, 빵, 맥주 등 종류를 불문하고 다양한 크리스마스 한정판 제품이 출시됐다. 알록달록 예쁜 패키지로 구매욕을 자극하는 크리스마스 한정판 제품들을 알아보자.
  • 바나나맛 우유
  • 사진 출처=빙그레 페이스북
    ▲ 사진 출처=빙그레 페이스북

    빙그레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귀여운 패키지의 바나나맛 우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바나나맛 우유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초록 배경에 빨간 동그라미 무늬가 들어간 뚜껑 포장과 용기 옆면에는 초록색과 빨간색으로 발그레한 볼을 가진 사람 얼굴을 형상화해 귀여움을 한껏 살렸다. 지난해에는 당근 모양의 코를 넣어 눈사람을 연상시킨 패키지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 역시 출시 전부터 귀여운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 크리스피 크림 도넛
  • 사진 제공=크리스피 크림 도넛
    ▲ 사진 제공=크리스피 크림 도넛

    도넛 전문점인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연말까지 '크리스마스 신제품 4종'을 한정 판매한다. 당근 조각을 넣은 도넛 케이크에 마스카포네 크림과 당근 모양 젤리로 포인트를 준 '스노우 캐롯(2000원)', 커스터드 필링을 채운 눈사람 모양 도넛 '화이트 스노우맨(1800원)' 등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다.

  • 스텔라
  • 사진 제공=스텔라 아르투아
    ▲ 사진 제공=스텔라 아르투아

    세계적인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샴페인 병 모양의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 패키지는 벨기에 루벤에서 스텔라 아르투아가 크리스마스 축배의 맥주로 탄생했을 때의 병 모양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기존 맥주병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메시아 탄생을 알리는 별 문양, 빨간색과 황금색이 조화를 이루는 스텔라 로고와 함께 샴페인의 코르크 마개가 사용됐다. 용량 또한 750㎖ 대용량으로 연말 모임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 하이트
  • 엑스트라 콜드 크리스마스 에디션(사진 제공=하이트진로)
    ▲ 엑스트라 콜드 크리스마스 에디션(사진 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 진로는 겨울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한정판인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선보였다.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크리스마스 에디션에서는 로고를 빨간색으로 변경했으며 눈 내리는 겨울 모습과 산타 이미지를 넣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낸다. 로고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흰색과 빨간색으로 구성해 깔끔함도 살렸다. 병 패키지 뿐만 아니라 맥주 미드팩과 트레이, 박스까지 크리스마스 디자인을 적용해 보는 재미를 살렸다.

  • 티오피
  • 사진 제공=동서식품
    ▲ 사진 제공=동서식품

    커피 전문기업인 동서식품의 티오피 역시 연말 패키지 디자인을 입었다. '맥심 티오피 심플리스무스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빨간색, 초록색, 흰색 총 3색으로 구성됐는데, 트리, 오너먼트, 진저맨 등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이미지를 제품 용기에 넣었다. 특히 '맥심 티오피 심플리스무스 블랙'은 원래는 검은색 패키지였으나, 한시적으로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빨간 패키지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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