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물만 있으면 돼, 물에 타먹는 분말형 제품

기사입력 2017.12.08 13:39
식문화가 점점 간편해지고 있다. 데우기만 하면 요리가 되는 간편식, 편의점 제품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맛 또한 여느 맛집 못지않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따라 물에 타 먹는 분말형 제품이 떠오르고 있는데, 식사 대용부터 건강식품까지, 어떤 제품이 있는지 알아보자.
  • 이온 음료 파우더
  • 포카리스웨트 파우더(사진제공=동아오츠카)
    ▲ 포카리스웨트 파우더(사진제공=동아오츠카)
    갈증이 나거나 운동을 한 후 갈증 해소를 위해 이온 음료를 찾게 된다. 그런 수요를 위해서 무거운 캔이나 페트병 대신 가루를 들고 다니며 물에 쉽게 타서 먹을 수 있는 포카리스웨트 파우더가 있다. 포카리스웨트 파우더는 포카리스웨트와 같이 1987년에 출시되었지만,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간편함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며, 2014년 이후 연평균 56%씩 성장하고 있다. 물 1리터당 분말 1포씩 넣으면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으며, 기호에 맞게 농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
  • 건강식품 파우더
  • 정관장의 '홍삼분'과 '홍삼분 리미티드'(사진 제공=KGC인삼공사)
    ▲ 정관장의 '홍삼분'과 '홍삼분 리미티드'(사진 제공=KGC인삼공사)
    건강식품도 가루 형태로 만날 수 있다. 정관장은 홍삼을 간단하게 물에 타 먹거나 요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가루 형태의 홍삼 분말을 선보였다. 스틱 형태로 포장되어 있어 휴대와 섭취가 간편해 바쁜 현대인이나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다.
  • 스프 파우더
  • DOLE(돌)의 '돌 가든스프'(사진 제공=DOLE(돌))
    ▲ DOLE(돌)의 '돌 가든스프'(사진 제공=DOLE(돌))
    이제는 스프를 만들기 위해 불 앞에 장시간 서 있지 않아도 된다. DOLE(돌)의 '돌 가든스프'는 스프 분말이 1인분씩 파우치에 들어있어, 뜨거운 물만 부으면 따뜻한 스프가 완성된다. 야채, 치즈 등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스프의 진한 풍미와 풍부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로스티드갈릭&까망베르치즈, 브로컬리&포테이토 등 총 5가지 제품으로 취향에 따라 다양한 맛을 고를 수 있다.
  • 체지방 감소 파우더
  • CJ제일제당의 팻다운톡(사진제공=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의 팻다운톡(사진제공=CJ제일제당
    살을 빼기 위해 보조제의 도움을 많이 받는다.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인 펫다운톡은 기존에 병에 담긴 형태 대신 분말 스틱형을 출시된 제품이다. 하루 두 번 한 포씩 입에 털어 넣거나, 물에 타서 먹을 수 있으며, HCA, 비타민 B2, 비타민 C가 하루 권장 섭취량 기준의 100%가 함유돼 다이어트와 비타민 보충이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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