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재테크를 하고 있는가에 직장인 91.5%가 '그렇다'고 답했다.

현재하고 있는 재테크 수단으로 1위는 '예금·적금'이 63.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주식·채권·펀드' 48.5%, '보험·연금' 33.3%, '부동산·경매' 24.8% 순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금·외화' 2.5%, 'P2P(개인과 개인 간) 금융·가상화폐' 2%였다.

월급 대비 재테크 투자 비중은 평균 25.5%였다. 월급의 15∼30%를 재테크에 투자한다는 응답이 36.4%로 가장 많았고, '0∼15% 미만' 34.4%, '30∼45% 미만' 13.1%, '45∼60% 미만' 10.1% 순이었다. 미혼 직장인은 평균 38%를 재테크에 투자하는 반면 기혼 직장인은 23.3%에 그쳐 양육비 부담 등에서 자유로운 미혼이 기혼보다 더 재테크에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테크 목적으로 1위는 '노후자급'이 76.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녀양육비·학자금' 25.7%, '목돈 보유' 22.3%, '내 집 마련' 16.7%, '빚 청산 ' 10.1% 순으로 나타났다.